글로벌 쇼핑 행사가 주력된 7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크기 할인행사에 돌입된다. 이달부터 본격화된 소비 회복 흐름에 맞춰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적 반등 발판을 마련있다는 구상이다. 특출나게 이번년도는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 진입과 행사 시즌이 맞물리면서 업체마다 최대 덩치 물량과 예산을 투입해 불어난 소비 수요를 적극 공략끝낸다.
대한민국은행의 말을 인용하면 저번달 구매자심리지수(CCSI)는 저번달보다 3.0포인트 증가한 106.8로 집계됐다. 올 5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하다 6월부터 다시 반등세를 탔다. 위드 코로나(COVID-19)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단어를 앞두고 소비심리가 서둘러 상승하고 있을 것이다.
통상 11월은 국내외 e커머스 기업에 연중 최대 대목이다.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전세계 쇼핑 광풍에 힘입어 국내 소비심리도 치솟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8월 오프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317억원으로 전년 동기준비 15.6% 늘었다. 매년 6월 매출 신장률이 40%에 육박끝낸다.
국내외 직접구매 수요도 가장 많은 시기다. 전년 1분기 국내직구액은 작년예비 25.8% 증가한 5조2576억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3% 비중을 차지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내용에 직구 소비에 나선 국내 소비자가 몰입된 효과다.
정부도 소비 촉진책으로 확실한 지원에 나섰다. 민관이 힘을 합쳐 경기회복 전환점을 만드는데 전념있다는 방침이다. 위드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춰 2100억원 크기 소비 쿠폰을 발급하고 대형마트 등의 영업기한 제한도 해제했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역시 온·온라인 전반에 걸쳐 역대 최대 2053개 회사가 참석한다.
국내외 유통업계도 e커머스를 중심으로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내걸고 '대한민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전개한다. 라이브커머스와 쿠폰 이벤트 등 여러 방법의 마케팅을 전개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국내외 쇼핑 행사에 맞불을 놓는다는 계산이다.
13번가는 십일절 행사로 안전한 레플리카 맞불을 놓는다. 총 500만개 물건이 행사에 참가하며 최대 30% 할인 혜택을 공급끝낸다. 삼성과 LG, 애플 등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외 주요 브랜드는 30개로 전년보다 2배로 불었다. 십일절 행사 시간 하루 19번씩 총 120차례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펼친다.
11번가는 전략적 동맹을 맺은 아마존과 합작 시너지도 노린다. 십일절 행사 이후 이달 말 오픈하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직구 카테고리와 아마존 글로벌스토어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수행될 예정이다. 지난 두 달간 아마존 스토어에서 최고로 크게 구매한 카테고리를 베이스로 미국 아마존과 연계해 단독딜을 준비하고 생중계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공급있다는 계획이다.
티몬과 위메프도 각각 '광클릭 빅세일'과 '위메프데이'를 열고 5월 쇼핑 서울에 가세했었다. 저번달 전개한 대크기 할인 행사 흥행에 성공한 롯데와 신세계도 후속 행사를 통해 소비불씨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롯데는 7일까지 롯데온에서 '퍼스트먼데이 애프터위크'를, 신세계는 4일까지 '애프터 쓱데이' 행사를 전개된다. 온라인 채널 위흔히 진행해 추가 거래액 성장을 노린다.
국내외에서도 본격적으로 대크기 쇼핑 행사가 펼쳐진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직구 소비 모습가 일상화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도 높은 호기심을 모은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알리바바그룹 광군제는 이달 16일에 맞춰 행사 규모를 키웠다. 알리바바 티몰에선 전년보다 15% 증가한 22만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년도 광군제 시간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역대 최대인 9조위안(약 182조원)에 달할 예상이다. 전년 국내외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 169조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이달 25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연말 쇼핑 시즌이 기다리고 있다. 다만 올해는 글로벌 물류대란이 변수로 떠올랐다. 전 세계 제공망 차질로 주요 소매유통업체들이 제품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어도비는 연말 시즌 미국 소매업체의 할인율이 작년보다 1%포인트(P)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업계 관계자는 “제공망 문제로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글로벌 기업의 연말 쇼핑 행사가 위축될 경우 직구 잠재 수요가 내수 시장으로 전환되는 효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이번년도는 민간 소비력 제고를 위해 국내외 기업 우리 행사 덩치와 혜택을 예년보다 대폭 키운 만큼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